카메라
RAW파일과 JPEG파일
훌훌_
2025. 4. 6. 16:3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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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AW와 JPEG는 디지털 카메라에서 촬영한 사진을 저장하는 파일 형식인데, 단순한 저장 방식의 차이를 넘어서 사진의 결과물과 후작업 가능성에 큰 영향을 줍니다. 나에게 맞는 파일 형식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.
기본개념
항목 | RAW | JPEG |
형식 | 미가공 원본 데이터 | 압축된 이미지 파일 |
처리 | 후처리 전제 | 카메라에서 자동 보정 후 저장 |
크기 | 크고 무거움 | 작고 가벼움 |
이미지 품질과 편집 가능성
항목 | RAW | JPEG |
색상 정보 | 12-14비트 (많은 색상 정보 보존) | 8비트 (손실 압축으로 정보 감소) |
다이내믹 레인지 | 넓음 (밝은 곳/어두운 곳 정보 보존) | 좁음 (밝은 곳이 날아가거나, 어두운 곳이 뭉개질 수 있음) |
화이트 밸런스 조정 | 자유롭게 변경 가능 | 저장 시점 기준으로 고정됨 |
노출 보정 | 큰 범위에서 자연스럽게 보정 가능 | 조정 범위 좁고 화질 저하 발생 가능 |
후보정 | 전문가용으로 자유도 높음 | 간단한 보정에는 적합하나 한계 있음 |
파일 크기와 저장
항목 | RAW | JPEG |
파일 크기 | 큼 (20-50MB 이상/장) | 작음 (3-10 정도) |
연사 속도 | 느림 (파일 처리 시간 필요) | 빠름 (버퍼 적게 사용) |
저장 공간 | 많이 차지함 | 절약 가능 |
사용 목적
항목 | RAW | JPEG |
전문 사진작가 | 후보정이 많고 품질 유지가 중요할 때 사용 | 가볍게 촬영하고 바로 활용할 때 사용 |
SNS/블로그 업로드용 | RAW → JPEG로 변환 후 사용 | 촬영 후 바로 업로드 가능 |
보정 실력 | 포토샵/ 라이트룸 등 후보정 툴 사용 가능해야 함 | 특별한 기술없이 바로 사용 가능 |
실제 이미지로 보는 RAW vs. JPEG
한 장면을 RAW와 JPEG 형식으로 각각 촬영하여 비교한 결과입니다. RAW 이미지는 카메라의 센서에서 수집한 모든 데이터를 포함하며, JPEG 이미지는 카메라 내에서 처리된 후 압축된 이미지입니다.
- RAW 이미지: 더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와 색상 정보를 보유하고 있어 후 처리 시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의 디테일을 더욱 효과적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.
- JPEG 이미지: 카메라에서 자동으로 처리되어 저장되므로, 일부 디테일이 손실될 수 있으며, 후처리 시 조정 범위가 제한적입니다.

RAW파일 보정 전후 비교
- 보정 전 (왼쪽): 이미지가 다소 어둡고 색상이 평면적으로 보입니다.
- 보정 후 (오른쪽): 노출, 대비, 색상 등을 조정하여 이미지가 더욱 생동감있고 선명하게 변했습니다.
언제 RAW를, 언제 JPEG를 쓸까?
항목 | RAW | JPEG |
후보정을 많이 할 때 | O | X |
사진 퀄리티가 중요한 작업 | O | △ |
SNS나 블로그에 바로 올릴 때 | △ | O |
저장 공간이 부족할 때 | X | O |
연속 촬영/연사 촬영 시 | X | O |
두 형식의 균형 있는 활용이 핵심!
- RAW 형식: 후보정 시 더 많은 정보를 활용하여 이미지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. 특히 노출이나 화이트 밸런스가 부정확한 경우에도 효과적인 복구가 가능합니다.
- JPEG 형식: 파일 크기가 작고 즉시 사용가능하지만 보정 시 품질 저하나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.
- 여행, 일상 사진은 JPEG로 간편하게.
중요한 촬영이나 인물 사진은 RAW로 정밀하게.
필요에 따라 RAW+JPEG 동시 저장 기능을 활용하면 양쪽 장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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